29일까지 254개 학교 488개 팀 참가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밭종합운동장 외 18개 경기장에서 ‘제10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11개 종목·46종목별로 구성되며 관내 254개 학교에서 488개 팀(총 인원 6184명)이 출전한다. 참가 선수는 초교 2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로 구성된다. 시교육청은 일반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부여, 건강 및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대회는 존 레이티 박사의 저서 ‘운동화 신은 뇌 SPARK’에 근거한 신체 활동과 두뇌 발달에 효과를 나타낼 뿐 아니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며 “이를 토대로 관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