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에서 도로명주소 바로 알리기를 위한 체험형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운영키로 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체험형 도로명주소 홍보관은 부여군, 공주시와 합동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리 집 주소 써보기와 도로명주소 퀴즈 풀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와 스마트폰(‘주소찾아’ 앱)을 이용한 주소 검색방법 안내도 함께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은 정착단계에 들어선 도로명주소의 과학적 원리와 바르게 쓰고 읽는 법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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