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지난 17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구강습을 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창립 6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서산구장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어린이 야구캠프’를 진행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천양원,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광덕지역아동센터, 새솔지역아동센터, 대전지역아동센터, 굴렁쇠청소년아카테미 어린이 60여 명이 참가하고,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 2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야구캠프는 한화이글스 선수및 코치진이 직접 가르쳐주는 투구 및 배팅연습, 공던지기 등 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팀별 야구 시합을 펼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구강습에는 정현석과 윤근영, 송창현, 전현태, 임익준 등이 참여했다.

또한 야구캠프 참가 어린이들에게 한화이글스 야구모자, 티셔츠, 글러브를 선물했다.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창립 62주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전통문화체험에서부터 이주여성들을 위한 음식경연대회, 소외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전달, 각종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활동 지원 및 순국선열들을 위한 현충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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