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충남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대전시생활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구 대항 단체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대전시생활체육회 제공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제22회 대전시생활체육대회가 화합의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구생활체육회와 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9일 충남대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30개 종목 2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개회식 직후 구 대항 단체줄다리기와 800m계주, 파도타기, 한마음 공 옮기기 등 4개 종목에 걸쳐 실시된 ‘세대공감 명랑운동회’는 참가선수 전원이 참여, 생활체육 참가 연령대를 확대시켜 구별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했다. 또 건강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동호인축제로 시생활체육 대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해당 구 거주자로 대한체육회 비 등록 선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30개의 일반 종목별경기 입상자는 종목별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고, 종합시상은 없었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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