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복합터미널은 12일 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2014년도 후반기 통합소방훈련’실시, 터미널 자위소방대가 인명구조 훈련을 펼치고 있다. 대전복합터미널 제공

대전복합터미널은 12일 ‘2014년도 후반기 통합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통합소방훈련은 대전동부소방서와 대전동부경찰서 용전지구대, 터미널 내 상가, 자위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터미널 서·동관에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오전 9시부터 40분 간 진행했다.

이날 터미널 내 통합 지휘체계인 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한 119 화재신고와 화재상황 전파, 키테넌트, 자위소방대가 협력해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활동, 방화셔터차단, 소방차유도진입 등을 훈련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판교 환풍구 추락사건 이후 터미널 내 전 환풍구에 내부보강과 안전표지판을 설치했다. 또 안전관리 10대 심득사항을 제정해 건물 내 입주해 있는 모든 시설물에 홍보하고 교육하는 등 안전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앞서 대전복합터미널은 지난 6월 19일 대전 동구청으로부터 재난대응 우수사례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방원기 기자 b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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