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관내 학교스포츠 클럽 팀이 최근 열린 ‘2014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총 3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은 총 68개 학교에서 105개 팀(1579명)이 대회에 출전, 총 23개 종목에서 우승 7개 팀·준우승 10개 팀·3위 17개 팀 등의 성과를 올렸다. 학교별로는 대전삼천중 축구, 대전가양중 배구, 대전송촌중 플라잉디스크 디스크골프, 동대전중 줄넘기(남중부), 대전용운중 프리테니스, 대덕고 소프트볼, 신탄진고 킨볼(여학생부) 부문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대전동서초 남자 줄넘기, 대전여중 여자 배드민턴, 유성중 여자 치어리딩, 대전전민고 남녀 농구, 대전동산고 남자 검도, 대전괴정고 여자 배구, 대전노은고 여자 치어리딩, 충남여자고 여자 넷볼, 대전관저중 플라잉디스크는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문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는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뿐 아니라 체력증진과 뇌 기능 활성화를 통한 학력향상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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