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체육회가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있는 모습. 충남도체육회 제공

충남도체육회는 1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96억 6000여만 원을 확정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을 살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도체육회의 내년도 예산은 ▲도비보조금 88억 6400만 원 ▲대한체육회 보조금 4억 7200만 원 ▲충남도교육청 지원금 1억 4000만 원 ▲체육인재육성재단 지원금 1억 2000만 원 ▲자체수입 6400만 원 등이다.

이어 이사회는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제67회 충남도민체전 개최와 학교체육 기반 구축, 2015 충남학생선수 통합 지원센터 운영, 체육인 인권보호 활동 강화, 자율적 경기단체 운영능력 배양, 해외체육교류 및 각종 대회 유치 참가 , 2016년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을 제시했다.

또 체육회 운영개선에 필요한 규약 및 규정 등을 재정비해 원안대로 가결했고 내년도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이 종합점수 4만 점을 얻어 종합순위 7위를 달성한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내포=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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