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 19일 '2010년도 사랑의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1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ETRI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의 모금액을 ‘사랑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전달한 것.특히 ETRI는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사랑의 장학생 17명 가운데 14명이 국내 대학에 진학하도록 도움을 줬다.1999년부터 시작된 ETRI의 사회공헌은 결식아동 지원부터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장애우들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과 더불어 야간공부방 봉사, 목욕봉사, 연탄나눔, 김치담그기, 농촌사랑 1사1촌 운동, 벽지학교 초청 IT체험관 운영 등이 이어지고 있다.김흥남 ETRI 원장은 “임직원 대다수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좋은 사회활동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확산시켜 ETRI가 봉사와 사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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