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 갤러리(dtc갤러리)는 2015년 첫 기획초대전으로 한국의 전통적 민화의 주제와 소재를 변용해 현대예술의 형식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잇고 새로운 미적형식을 탄생시키고 있는 ‘민화의 미학’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적 민화에서 현대적 민화로, 민화의 현대적 해석’에 중심을 두고 독특한 조형언어를 구축하고 있는 서희화, 신범상, 오왕택, 정혜영 작가를 초청해 2일부터 4월 26일까지 전시한다.
출품작품은 서희화 작가 6점, 신범상 작가의 소품 29점, 오왕택 작가 6점 , 정혜영 작가 13점 등 총 54점이다.

비영리 갤러리인 dtc갤러리는 대전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2월 개관해 두 달에 한번씩 새로운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회 리플렛 및 dtc갤러리의 다양한 소식은 대전복합터미널 홈페이지(http://www.djbustermin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