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팀 결선 휩쓸어

▲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팀 베르그마이스터(가운데)와 조항우(왼쪽)가 지난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결선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듀오, 팀 베르그마이스터(Tim Bergmeister)와 조항우 감독이 CJ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결선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로 체커기를 받으면서 더블 포디움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결선에서 2015년 아트라스BX 레이싱팀에 합류한 독일 출신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5.615㎞ 코스를 14바퀴 도는 레이스에서 32분 01초 342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팀 동료이자 2014년 CJ슈퍼6000 개인 1위인 조항우는 32분 03초 539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투피니시의 영광을 안았다.

이기준 기자 lk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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