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고등학교(교장 조준형)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무안C.C에서 열린 ‘제2회 한국C&T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여고부 단체전 및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안수빈, 이수연, 김유나, 윤민경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상당고, 오상고, 한국문화콘텐츠고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안수빈과 윤민경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 안수빈이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조준형 교장은 “좋지 않은 날씨와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과를 올린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자만하지 말고 더욱 더 노력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지금과 같은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