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히 계획하고 철저히 실천하라

메가스터디는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생활 속 내신관리 비결’을 제시했다.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이 말하는 자신만의 내신관리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지킬 수 있는 자신만의 계획
자신이 세운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내신 대비에 성공한다. 욕심을 내지 않고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 모두 지키고 또 실천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자투리 시간까지도 계획에 포함해야 한다.

◆본인의 학습·생활 패턴 분석
학생들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대비 전 자신만의 ‘하루 시간 점검표’를 만들었다. 본인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무엇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지를 파악하는 작업이다. 수업 시간, 수면 시간, 쉬는 시간 등을 자세하게 기록해 생활 리듬을 분석하면 내신 대비에 큰 도움이 된다.

◆시험 2~3주 전 내신 대비 집중
벼락치기가 아니다. 내신 관리를 성공적으로 한 학생들은 시험 2~3주 전부터 ‘내신 대비 모드’에 돌입한다.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과목은 시험 전에 한 번이라도 더 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회나 과학같이 암기량이 많은 과목은 시험 1~2주 전 정리나 암기해 반복 학습하면 효과적이다.

◆시험 범위 3~4번 이상 반복 학습
합격생 중엔 시험 3주 전부터 1주일 전까지 모든 과목의 시험범위를 한 번 공부한 후 남은 일주일은 반복학습으로 활용했다. 시험을 3일 동안 치른다면 D-6일부터 D-4일까지 한 번 복습하고 D-3일부터 D-1일까지 다시 한 번 복습한 후 마지막으로 시험 기간에 한 차례 더 복습하는 방법을 택했다. 학생들은 ‘반복’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재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안을 대체적으로 많이 선호했다.

도움말=(주)메가스터디·정리=권은선 기자 es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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