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필두 5개 분과 1개 센터 체제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이 ‘을지로(乙을 지키는 길)위원회’로 명명된 민생실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을지로위원회는 박영순 위원장(대덕구지역위원장)을 필두로 생활임금추진분과, 소상공인상생분과 등 5개 분과와 1개 센터 체제로 출범했다. 또 대외협력 및 각 분과 실무 지원을 위한 집행위원회를 설치했다.
5개 분과는 생활임금, 비정규직 등 각 분야별로 정책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고충처리센터(을지로 신문고)는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해 사회·경제적 약자와 시민들의 민원·고충을 수렴한다.

분과별 위원은 ▲생활임금추진분과-위원장 박병철 시의원, 간사 박종래 대덕구의원 ▲소상공인상생분과-위원장 권중순 시의원, 간사 류수열 중구의원 ▲비정규직대책분과-위원장 박정현 시의원, 간사 최치상 서구의원 ▲사회적소수자차별철폐추진분과-위원장 조원휘 시의원, 간사 구본환 유성구의원 ▲시민행복증진분과-위원장 박혜련 시의원, 간사 최규 서구의원 등이 포진했다.

고충처리센터장은 황인호 시의회 부의장, 간사는 송석범 동구의원이 맡고, 집행위원으로는 임봉철 대전시당 지방자치위원장, 한연환 〃 정책실장, 서영환 대덕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임명됐다.
박영순 을지로위원장은 “을(乙)의 행복을 위해 달성 가능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민생과 경제에서 역동적이고 유능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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