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일부터 7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점토 수공예품을 선보이는 ‘커피큐브초대전’을 연다.

깨끗한 커피찌꺼기에 식품만을 넣어 만든 커피점토분말을 물과 1대 1 비율로 반죽해 만드는 커피점토는 현재 환경·미술교육재료나 수공예품 제작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커피점토는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해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고, 원하는 모양을 손쉽게 만들어 냉장고나 신발장의 탈취제나 방향제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점토 수공예품인 동물디퓨져 20여종을 비롯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원하는 모양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커피점토분말 재료와 환경교육키트를 선보이고, 점토제작 시연과 간단한 체험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점토를 만들며 즐길 수 있는 이색 쇼핑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동물디퓨져세트(오일포함)는 1만 5000원에, 커피점토분말(70g)은 2900원에, 환경교육키트는 6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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