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6회 충남 좌식배구 어울림대회 남녀부 패권을 모두 휩쓸었다.

천안시는 3일 천안시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부는 보령시, 여자부는 홍성군을 각각 제압해 남녀 동반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남자부와 여자부 3위는 홍성군과 예산군이 차지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좌식배구대회는 전년도에 남자 10개, 여자 6팀이 참가하던 것이 올해는 각각 남자는 11개팀, 여자는 8개팀이 참가해 대회 규모가 대폭 성장했다.

천안=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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