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민초청 큰잔치도 개최

▲ 대청병원 전경.

대전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대청병원(원장 오수정)이 21일 오후 2시 병원 로비에서 개원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연주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기념사,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병원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대청병원은 지난 3월 9일 연면적 2만 5000㎡, 지하 4층, 지상 8층, 300병상 규모로 진료를 시작했다. 외과와 신경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소화기내과 등 20여 개 진료과, 40여 명의 의료진이 척추질환, 뇌혈관질환과 같은 노인질환을 특화진료한다. 또 2300㎡ 규모의 시설에 주요 검사 결과를 당일 판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종합검진센터와 세계적인 혈액투석장비 FMC-5008S 20여 대를 보유한 인공신장실, 공기 중 감염을 최소화해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이 가능한 수술실도 보유하고 있다.

대청병원에 따르면 짧은 기간 동안 2만여 명의 외래환자와 5000여 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았고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수검자가 종합검진센터를 찾아 검사를 받고 있다.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실도 주말이면 5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한편 22일 오후 5시 대청병원 앞마당에선 병원 홍보대사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시민 초청 큰잔치’가 열린다. 경품대잔치와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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