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고 앞엔 아무도 없었다
  • 김형중
  • 승인 2015.07.12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뿌쉬낀 페스티벌 러시아어 백일장…신민정양 1등상 1~3등 싹쓸이
▲ 대전외고 신민정(오른쪽) 학생이 ‘제4회 뿌쉬낀 페스티벌 러시아어 백일장’에서 1등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외고 제공

대전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애영) 4명의 학생이 지난 3일 러시아연방 대사관에서 거행된 ‘제4회 뿌쉬낀 페스티벌 러시아어 백일장’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뿌쉬낀 페스티벌 러시아어 백일장’은 주한러시아대사관, 러시아·CIS재외협력청과 러시아교육문화센터 뿌쉬낀하우스가 공동으로 주관, 국내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개최한 대회로, 백일장의 형태로는 국내 유일의 전국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외고 러시아어과 3학년 신민정(1등), 구윤모(2등), 2학년 양현(3등), 이승현(3등)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최고상인 1등상을 수상한 신민정 학생에게는 러시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4주간 러시아어 연수를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신 양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러시아어를 처음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들께서 잘 가르쳐주시고 저 스스로도 다양한 텍스트를 접하면서 러시아어 문장을 익히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 노어노문학과에 진학해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학을 꾸준히 공부해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발전적 관계를 도모하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