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사회복지사업 시민제안공모 최우수작에 ‘사회복지사업 경력확인 조회시스템 구축 운영’이 선정됐다.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이상용)은 시민제안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23건이 접수됐고 이중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총 9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우수작인 이훈(성락종합사회복지관) 씨의 ‘사회복지사업 경력확인 조회시스템 구축 운영’은 업무 종사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김치은행 운영(우수), 사회복지시설 로드맵 구축(우수), 사회복지시설 생산품 박람회 개최(장려) 등 다양하고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대전복지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최우수상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각각 30만 원과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수상한 제안사업 아이디어는 논의를 거친 뒤 내년도 대전복지재단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