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합터미널은 16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터미널 내 dtc갤러리에서 기획초대전 ‘대전다큐멘타2015:경계인(展)’을 연다.

대전터미널시티(Daejeon Terminal City)가 주관하는 ‘대전다큐멘타’전은 대전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 중 작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주목할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고자 하는 기획전이다.

올해 대전다큐멘타 2015 기획전에는 삶의 풍경을 가리키는 ‘경’과 끝없이 변화하는 의식의 세계 ‘계’, 이 경과 계의 세계 속에서 함께 숨쉬며 끝없이 가로질러 나아가는 의지를 나타내는 ‘인’ 등 경계인의 삶과 예술을 추구하는 민성식, 홍원식 작가를 초청해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으며 경계의 양극단에 머물러 그 중심을 해체하는 경계인의 예술과 작품세계에 대해 집중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복합터미널 홈페이지(www.djbusterminal.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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