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철호 편집부장, 이기준 경제문화부 차장 수상 소감

 

목요언론인클럽 주최 ‘2015 목요언론 대상’ 시상식이 17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화순 클럽 회장,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대전KBS 심각현 기자, 이종수 배재대 대학원장, 금강일보 차철호 편집부장, 이기준 경제문화부 차장.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애독자들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큰 선물을 받게 됐습니다.”

금강일보의 야심찬 특별기획 ‘대청호 오백리 길을 가다’로 ‘2015 목요언론 대상(大賞)’의 영예를 안은 차철호 편집부장과 이기준 경제문화부 차장은 이 같은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대전·세종·충남 중견언론인모임 목요언론인클럽 주최로 17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목요언론 대상 시상식에서 차 부장과 이 차장은 “항상 독자들과 소통하는 신문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새해에는 더 좋은 기사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19일 대전 BMK컨벤션웨딩홀에서 아리따운 신부와 새출발을 기약하며 ‘노총각’ 딱지를 떼는 이 차장의 기쁨은 배가됐다.

차 부장의 수려한 와이드 편집과 이 차장의 생생한 기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대청호 오백리 길을 가다’는 ‘바람의 기록과 사람의 향기’라는 부제 이래 1년간 연재된 심층기획물로 지역민들에게 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의 미를 생동감 있게 지면에 담아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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