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서 금8·은4·동 6개 획득

충남이 4일 연속 금메달 행진을 펼치며 대전을 제치고 총득점 79점 금 8, 은 4, 동 6개로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17일 충남은 금 1, 은 1, 동 3개를 추가해 전날에 이어 순항했고, 대전은 스노보드 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충남에선 단국대 김영호(3년)가 빙상스피드 남대부 1000m에서 1분 13초 0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현태(단국대 3년)는 스키알파인 남대부 대회전에서 1분 53초 96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따냈다.공병원(단국대 2년)이 빙상스피드 남대부 1만m, 최태순(단국대 4년)이 크로스컨트리 남대부 프리15㎞와 복합 종목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대전에선 대덕고 1학년 남승연이 스노보드 프리스타일하프파이프에서 20.30점을 기록했다. 대전은 대회 3일째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득점 78점으로 충남에 한 점 뒤진 종합순위 1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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