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공동센터장 송복섭·문경원)는 내달 1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제1기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djrc.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yhuts@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기자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수료증을 비롯해 활동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시민기자단은 중앙로 원도심을 비롯해 대전 각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생생하게 취재해 도시재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대전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와 이야기, 인물 등 도시재생과 연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발굴·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송복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시민기자단은 대전의 매력을 새롭게 깨우고 대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첨병으로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제작해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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