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단지 1만 4천세대 민간분양
3-1·4-1 생활권 임대주택 공급

올해 세종에 2만 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새해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등 27필지에 총 2만 284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핸 민간분양 22개 단지에 1만 4000세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5개 단지에 6000여 세대 등 지난해보다 4000여 세대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1~4생활권은 주택규모에 따라 분양·임대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공급된다.

특히 지난해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 6개 단지와 함께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설계한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등 2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또 1-5(세종시 어진동), 2-1(세종시 다정동), 2-2(세종시 새롬동), 3-2(세종시 보람동), 3-3(세종시 소담동)생활권 주상복합(8개 단지)와 공공건축가(BA) 자문을 통해 특화한 공동주택단지들이 잇따라 공급된다.

이와 함께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3-1(세종시 대평동), 4-1생활권(세종시 반곡동)에 임대주택(2개 단지)을 공급하고, 2-1생활권(세종시 다정동)에 임대주택(1개 단지)을 추가로 착공, 내년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단지별 세부 공급계획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 (http://www.naacc.go.kr, ‘분양정보-분양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길수 기자 bluesk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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