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국회에서 국가 예산을 비롯한 거의 전 행정부 일을 해 보았고, 수많은 법을 만드는 과정 역시 직, 간접적으로 관여 하는 등 2010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입법부문) 수상에서 보듯 국회 일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 하는 전문가 이다. 세종시는 제 조상의 뼈와 제 탯줄이 묻힌 곳이다. 누구보다 고향인 세종시를 사랑 하며, 또 구석구석 잘알고 있고, 국회역시 잘 알기에 제 고향 세종시 발전을 시키고자 출마 하였다. 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세종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누구보다 빨리 해결 할 수 있다. 선거공약 슬로건도 “세종시를 강남으로”이다. 강남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세종시를 교육 문화 1번지로 만들고자 하는 점에서는 같다.

살기 좋은 도시로의 밑그림은 신구도시의 요구의 차이를 합의 조정하면서 이루어 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갈등이 있겠지만 나의 중앙인맥과 지역대표와의 소통을 통해 지혜롭게 이루어 갈 것이다.

총선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를 다시 요약한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웃음 꽃피는 세종시민의 일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서라고 말할 수 있다.

□ 학력. 경력 위주로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사를 국민대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했다. 제12대 국회 부터 국회에서 근무 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등등 거의 전 상임위에서 활동을 하였다. 국회에 재직 하면서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로 정치인을 양성 하였다. 제자 중 기억에 남는 여야 각 한명을 말씀 드리면 제19대 국회의원인 더불어 민주당서울 도봉구 갑의 인재근 의원과 새누리당 서울 윤석용 의원이 있다. 이처럼 강의를 통해 국회의원 등 정치인 양성에 최선을 다했지만 변화가 없어 직접 정치의 길로 나섰다. 국회에 재직 하면서 저는 제 고향 세종시를 위해 국가 예산도 확보해 주고, 민원 해결도 해 주는 등 끊임없이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타공인 정치의 이론과 현실, 예산의 흐름을 아는 전문성이 있고 신뢰받는 정치인의 모델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 다른 후보보다 자신의 전문성, 장점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두 가지로 요약하겠다. 첫째, 국회 입법 예산분야 전문가로 국회 일을 훤히 알고 있다는 점. 둘째, 이 지역 출신으로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 장점으로 인해 지역민의 요구를 수용하여 정책방향을 잡고 실제적인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타 후보와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한 장점이다. 예산을 가져오고 싶어도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가져올지 모르면 국회의원의 권한을 확실히 행사할 수 없다는 점을 지역민들이 알아야 한다.

세종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확실한 비전, 내가 지닌 투철한 실행력이 세종시민이 저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이다, 신생도시인 세종의 비전에 물을 주고 싹을 틔울 수 있는 강하고도 세심한 국회의원이 필요하고 그 사람이 저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세종시민에게 영양밥상을” 차려주겠다는 또 하나의 슬로건을 만들었다.

□ 세종시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세종시는 정치적 맥락에서 탄생했다. 지난 총선과 6.4 지방 선거에서 지역 연고가 없는 국회의원이 선출됨으로서 세종시에 대한 관심과 비전 제시가 부족했다.

세종시는 신흥도시이니만큼 가능성과 문제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원도심은 신도심과 비교하여 발전이 안 되고 거주지 이전과 더불어 안정감이 떨어지는 등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신도심은 신흥도시이니만큼 주택가 조성 등은 잘되어 있으나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학교 등 학교와 교육 인프라 및 교통시설, 쇼핑센터, 병의원 등 문화시설 부족으로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등의 문제와 상주인구 수의 부족 등으로 상가 주인의 생활고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비싼 물가의 원인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유동인구를 상주인구로 만들고 인구 50만, 100만의 비전을 그려가야 한다. 세종시 문제는 단순한 토목, 건설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얼마 전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이전이 확정되었다. 환영한다. 구도심에는 국회를 유치하겠다. 이는 세종시에서 행정부처의 분산으로 발생하는 시간적 비용적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공무원의 75%가 행정부처 분산이 업무 비효율을 가지고 왔다고 하는 현실 속에서 이는 국가를 위해서도 반드시 수행해야 할 정책이다.

조치원을 비롯한 원도심을 살리겠다.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겠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국회이전과 대기업 유치, 조치원을 비롯한 구도심권에 부처 산하기관 유치, 원도심내 세종발명타운 건립, 도로확충, 농업인 도우미센터 설립, 원도심권 아파트 건설 및 재건축, 조치원읍에 시청기능 유치, 임대주택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 천안~행복도시~대전 전철 건설, 철도고가화를 통한 조치원명품관 거리조성, 제2경부고속도로 임기 내 완공 및 전동IC 개통 등이다.

또 선진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명품교육을 실현하겠다. 이를 위해 안전한 통학권 확보(보행테크, 통학버스), 보육원, 유아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 중 고 필요한 만큼 시설확충 및 건립, 청소년 문화공간 건립, 학교 앞 도로 CCTV설치, 도서관 확대설치, 교육위원회 신설, 장난감도서관 확대건립, 특성화고 설립, 향토역사관 건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원도심과 구도심의 차별화된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있다. 이는 경선을 앞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겠다.

이러한 일을 적절히 기획하여 행정자족도시, 생활자족도시로 만들겠다.

□ 끝으로 지역구 당원 및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세종시를 사랑하고 애국심이 투철한 새누리당 당원여러분, 유권자 여러분. 국가와 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알아야 면장 한다는 말이 있듯이 국회 일을 잘알고, 지역 역시 잘 아는 저를 선출해 주십시오. 애향심, 애국심이 투철하고 입법행정정책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면 기대에 부응하여 “세종시를 강남으로”만들고 “세종시민에게 영양밥상을” 차리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부족하였다면 헤아려 주시고 기대가 된다면 힘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프로필

-학력사항
* 고려대학교 졸업(경영학사)
* 국민대 대학원 졸업(정치학 석.박사)

-경력사항
* 세종리더스포럼 이사장
*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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