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세종본부(본부장 이창현)은 세종시 다문화가족 2가구를 선정, 친정방문 항공권과 체재비용을 전달했다.

친정방문 지원대상자는 결혼이주여성들 가운데 모범적인 농촌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친정방문의 행운을 얻은 캄보디아 출신 폰속니(세종시 금남면)씨는 한국에 온지 11년 만에, 일본 출신의 김자유미(세종시 전의면)씨는 6년 만에 가족을 만나게 됐다.

이창현 본부장은 “농협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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