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9일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3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총선 출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7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제36대 국무총리와 민주통합당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더민주 세종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3일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행복도시 2단계 사업을 지원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는 한편, 세종시 건설을 완성하기 위해 출마에 대한 의무가 있다”며 사실상 총선 출마 입장을 밝혔었다

이 의원의 가세로 세종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자는 더민주 3명, 새누리당 4명, 국민의당 2명 등 총 9명으로 늘어났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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