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신하정 예비후보도 여성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여성이 행복한 나라가 진짜 선진국”이라며 여성정책 구상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여성행복정책으로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와 제도보완 ▲육아휴직 급여인상 ▲100% 국가책임 육아와 보육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충남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여성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예비후보는 “여성 일자리 창출이 단기계약직이나 비정규직에 치우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국가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여성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대전 중구에 출마한 정의당 신하정 예비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여성들의 문제에 대한 해결 공약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 참여는 저조한 상황으로 유리천장의 높은 벽이 여성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이를 해결하고 위해 남녀의 임금격차를 줄이고 여성 정규직 전환율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정규직 전환할당제를 주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3D업종에 있는 여성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여성안심일자리 제도를 마련하고 육아휴직과 산전산후 휴가에 유급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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