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열린 첫 번째 프로포즈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16일 ‘창업여풍, 그 두 번째 프로포즈’를 개최했다.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정기 행사로, 지난 2월 17일 열린 첫 번째 프로포즈에서는 ㈜HR교육컨설팅 이정민 대표의 ‘꿈꾸는 엄마, 아름다운 여성’ 강연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6일 두 번째 프로포즈에서는 여성벤처 CEO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 김영휴 회장이 여성창업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장벽과 그에 대한 극복 방안을 사례 위주로 강연을 진행했고, 또한 참석자들은 여성벤처 CEO들과의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에 대한 실제적인 멘토링을 받았다.

최길성 센터장은 “미래 창조경제는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기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그 중심에서 발판을 마련하여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업여풍 프로포즈는 대전세종충남 여성벤처협회와 함께 매달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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