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무서(서장 현석) 세종납세지원센터가 지난 2일부터 세종시 아름동에 둥지를 틀고 업무에 돌입한데 이어 지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구 대전지방국세청장, 김희철 국세청 기획조정관, 장동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임상전 시의회의장, 오영철 일미농산 회장 등 관내 주요기관장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종납세지원센터는 ‘준 세무서급’으로 22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각종 증명발급 등 민원업무는 물론 세목별 신고 창구와 상담 기능까지 추가하고 원스톱(one-stop)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공주세무서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행사도 병행해 민원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공주세무서는 세종시 구도심 납세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조치원에서 운영중이던 민원실은 ‘북부민원센터’로 개명하고 계속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석 세무서장은 세종납세지원센터의 신설 취지를 설명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납세자 여러분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납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개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