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 중심의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는 오는 4월에 종촌동을 개청해 시민들의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이용과 민원 해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세종소방서를 설치해, 신도시와 남부 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를 폐지하고 상하수도 인·허가 업무는 본청 상하수도과에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상하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사업소에 상하수도시설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1439명의 정원은 1519명으로 80명(일반직 28명, 소방직 52명)이 늘어난다.

남궁호 정책기획관은 “종촌동과 세종소방서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행정 편의’와 ‘안전 확보’라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단층제에 걸맞은 조직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