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여성 임시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세종시청에서 세종경찰서, 세종YWCA 성인권상담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피해 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임시보호 기간 식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세종경찰서는 폭력피해자가 지정된 임시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여성인권상담센터는 폭력피해자를 전담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혜영 여성가족과장은 “폭력피해 여성에게 따뜻하고 세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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