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경 소장을 비롯한 정부청사관리소 직원 15명은 지난 10일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을 찾아 방청소, 도시락 포장, 배달 등을 돕고 애로사항을 들으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대전시 동구 쪽방촌은 대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4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일상화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설맞이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이다.

정부청사관리소는 앞으로도 매달 대전시 쪽방상담소와 쪽방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배, 장판교체 작업과 전자제품 및 집수리 봉사활동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승경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고 강조하면서 "자원봉사활동의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 소속기관으로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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