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은 지난 30일 ‘2016 대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 사업 추가 공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지역거점형과 가족동행프로젝트 2개 분야에서 접수해 총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역거점형은 대전 서구문화원과 중구문화원이 운영단체로 결정돼 각각 3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가족동행프로젝트는 한국랭귀지아트센터가 선정돼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서구문화원과 중구문화원은 대전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랭귀지아트센터는 사업의 취지를 완성도 있게 살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학교 밖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감성과 창조성을 높이고,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를 조성하도록 이끄는 통합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에 추가로 선정한 3개 단체를 포함해 총 39개 단체와 함께 ‘2016 대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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