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념관 건립·신-구도시간 격차 해소

◆본인의 학력 및 경력을 중심으로 자신을 소개한다면?

본인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서울대 법대, 미국 하버드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수석수료 했고(대법원장상 수상), 헌법재판소 연구관, 수원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사법시험 2, 3차 시험 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충청 청년연합회 초대회장, 충청향우회 부총재를 역임했고, 사단법인 윤봉길기념사업회, 국제장애인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사법개혁에 관한 MBC 100분 토론, KBS 시사토론, OBS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국회 윤리심사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 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민우 대표 변호사로 활동 하고 있다.

저서로 ‘하하호호 함박웃음’, ‘우주의 마음’이 있으며, 세계각국의 헌법재판제도(공저), 사법권의 독립, 정의와 헌법, 향천사에서 하버드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외 다수가 있다.

◆타 후보에 비해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주로 중앙에서 활동했고, 헌법전문가로서 세종시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가를 국가적 관점에서 가장 잘 조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종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그에 대한 주요 공약사항 무엇인가?

첫째로 세종시의 문제는 국가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당초 1조 원에 육박하던 행복청의 예산이 현재 2000억 원대로 떨어졌다. 박근혜 정부는 세종시에서 발을 빼려하고 있고, 이해찬 현 의원은 이것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새누리당과 이것을 막지 못한 이해찬 현 의원을 심판해야 한다. 그래야 세종시민이 무서운 줄 알고 여야 모두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 것이다. 세종시 공약으로 참여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탄생한 것이다. 차기 정부가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하도록 하겠다.

또 세종시 호수공원에 웅장한 전통 건물로 세종기념관을 건립하겠다. 그래서 세종시의 품격을 높이고 세종대왕의 정신을 높이는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다녀가도록 하겠다.

둘째로 세종시를 모범적인 교육도시로 만들고 노인복지를 확충해 대한민국 발전의 모델로 만들겠다.

현재 세종시는 수도권 집중 완화 및 균형발전이라는 당초 목적으로부터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오히려 행정낭비 내지 비효율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세종시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기존의 정치인들이 간과했기 때문이다. 세종시가 서울의 강남과 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인프라가 중요하다. 우리 국민은 교육열이 높기 때문에 교육환경이 좋으면 얼마든지 맹모삼천을 할수 있다고 본다. 이에 본 후보는 세종시 설립목적 달성을 위해 최소한 서울대 사대를 이전하고 사대부고를 설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대원외고와 같은 유수한 사립고의 이전도 도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민족사관고등학교와 같은 세종사관고등학교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종기념관을 만들어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교육해야 한다. 국가기관 중 헌법재판소와 같이 반드시 서울에 있지 않아도 되는 기관들을 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무엇보다 신도시와 원도시 특히 조치원읍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조치원읍 도심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

지식기반 산업을 일으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 외에도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을센터와 경로당 중심으로 공동거주센터를 만들어나가겠다. 밤에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의료서비스 등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셋째로 세종시 명품 행복도시 건설 등 본 후보의 공약달성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모두 세종시에 와 있다. 문제는 중앙공무원들이 세종시에 정주하기 보다 태반이 서울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는 중앙공무원들이 세종시 발전을 도모하기 보다 출퇴근에 급급하고 있다.

중앙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세종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정주할 경우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반대로 출퇴근에 하루 4~5시간 걸리는 공무원들에게는 감점을 주어야 한다. 도대체 그렇게 긴 시간 출퇴근해서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지역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시대적 상황이 정치 경제 사회 모두 새 인물을 요구하고 있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빈대떡도 가끔 씩 뒤집어 주어야 맛있게 된다.

우리 헌법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고 모든 공직자는 섬기는 머슴, 즉 공복(公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존민비라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너무나 많다. 내가 먼저 섬기는 머슴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호수에 던진 돌 하나가 온 호수에 파장을 만들듯이 대한민국을 변화시켜나가겠다.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

총선특별취재반

<주요 프로필>
* 충남 예산 출생, 서울법대, 미국 하버드 법과대학원 각 졸업
* 사법연수원 수석수료(대법원장상 수상)
* 헌법재판소 연구관, 수원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역임
* 사법시험 2, 3차 시험 위원 각 역임
* 충청 청년연합회 초대 회장, 충청향우회 부총재 각 역임
* 사단법인 윤봉길기념사업회, 국제장애인협회 각 이사
* 사법개혁에 관한 MBC 100분 토론, KBS 시사토론, OBS 토론회 각 토론자
* 국회 윤리심사위원회 자문위원 역임
* 법무법인 민우 대표 변호사
* 저서 : 하하호호 함박웃음, 우주의 마음, 세계각국의 헌법재판제도(공저), 사법권의 독립, 정의와 헌법, 향천사에서 하버드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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