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6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신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밭대는 이번 사업에서 '에스코트‘(ESCORT)라는 연구마을로 선정됐고 이는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의 기업성장단계별 토탈솔루션을 활용, 스마트융합부품 분야의 연구소를 집적화한 연구마을로, 한밭대는 앞으로 이와 부합되는 스마트기계, IT융합, NBT융합 분야 중소기업과의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재흥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융합 및 집적화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전주기적 기업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융합부품 분야 집적화로 미래를 선도하는 산학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택영 산학협력단부단장은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ESCORT 연구마을’은 지리적으로 첨단산업단지와 대덕연구단지로 조성돼 있고 해당 건물내 창업대학원, 창업보육센터, 공용장비센터, 지식재산센터, 지능형기계사업단 등 기업의 성장주기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연구마을의 최적지이다. 입주연구소 모집을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성낙희 기자 sung81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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