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가오·용운·가양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저자 초청 강연회,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독서생활화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일 계획이다. 가오도서관에서는 ▲15일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저자와의 만남 ▲16일 ‘동화 속 주인공 팬던트 만들기’ 체험행사 ▲5~22일 ‘토끼와 호랑이’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회 등이 열린다.

용운도서관에서는 ▲16일 ‘서민적 글쓰기’ 서 민 저자와의 만남 ▲16일까지 ‘이 사람을 아십니까?’ 퀴즈마당 ▲12~18일 ‘4월의 크리스마스’ 편지 쓰기 등이 펼쳐지며 가양도서관에서는 ▲14일 ‘찬송맘의 외국어 홈스쿨링’ 정현미 저자와의 만남 ▲16일 ‘행복한 숲 속 나라’ 인형극 공연 ▲23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등을 선보인다.

구는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도서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책 나눔터’ 행사를 통해 1인당 3권 이내로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선착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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