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촬영 유치’ 공모 1차 선정…5·7월 지원 작품 추가 선정

충남도는 영화·드라마 공모사업을 통해 1차로 8편을 선정, 제작 및 기획개발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작은 도내에서 사용한 제작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로케이션 제작지원(인센티브)’ 3편, 충남을 배경으로 한 시나리오 등의 기획개발 지원 사업 5편 등이다.

로케이션 제작지원 선정작은 드라마 ‘보보경심:려’(김규태 감독),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문명환 감독), 다큐멘터리 ‘시간의 종말’(김대현 감독) 등이다.

기획개발 지원 선정작으로는 오는 10월 아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배경으로 준비 중인 ‘비행소년’과 격정멜로영화 ‘불과 얼음’, ‘재꽃’, 스릴러 장르인 ‘흉기’와 ‘뒤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오는 5월과 7월에도 제작지원 작품을 추가 선정하는 등 영화·드라마 등의 도내 촬영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포=김혜동 기자 khd@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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