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흥진마을길·벚꽃터널 회남로 등 현장답사…관광명소화 박차

▲ 한현택 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대청호 오백리길을 답사하고 있다.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6일 관광자원 개발 및 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청호오백리길 일원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날 답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대청호오백리길과 전국 최장 벚꽃길인 회남로 탐방을 통해 관광자원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현택 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0여 명은 신상교차로를 시작으로 회남로까지 이어지는 대청호오백리길 5구간을 직접 도보로 돌아보며 관광자원으로의 성장잠재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구는 답사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마련을 통해 오백리길 주변을 관광 특화해 지역 홍보 및 주민 소득증대 등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 청장은 “대청호반을 따라 이어지는 오백리길과 회남로 벚꽃길이 지닌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개발·발굴해 구만의 특색 있는 명소로 부각시켜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관광산업 육성 및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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