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셰계적인 조각가이자 개념 미술가 베르나르 브네(Bernar venet)가 지난 2011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연 개인전 작품인 철제 조각이 대전복합터미널 터미널스퀘어에 그대로 옮겨져 선보이고 있다.

대전복합터미널은 동관 정문 앞에 베르나르 브네(Bernar venet) 작품인 철제조각 등을 전시하는 한편 수목을 식재하고 잔디광장으로 조성, 이를 터미널스퀘어로 명명하고 일반에 개방했다.

이번에 공개된 터미널스퀘어는 지난 2011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인전을 연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브레의 철제 조각 3개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당초 철제조각은 베르사유 궁전 앞 정원에 설치된 것으로 6개 중 3개를 대전복합터미널이 구입했다. 철제조각은 최대 11톤으로 모양은 원에서 60°를 뺀 모양이다.

대전복합터미널은 터미널스퀘어를 통해 유동인구 증가, 주변 상가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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