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41)이 2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정은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교제한 지 4년 된 동갑내기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인 사람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치러지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정은은 당초 3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국내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김정은은 지난해 연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저의 부족함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주는 친구이자 연인인 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는 건 큰 축복인 것 같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