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향토자료 25집 ‘선화동이야기’를 발간했다. 문화원은 창립 61주년 기념 대흥동이야기 발간에 이어 63주년을 맞아 선화동이야기를 발간했다.

선화동이야기는 대전 원도심 ‘선화동’의 형성과정과 인문지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선화동을 중심으로 지명유래, 행정구역의 변화, 관공서, 금융기관, 언론기관, 교육시설과 대전문화원의 선화동시절과 건축등의 역사를 재정리했다. 또 선화동을 배경으로 활동했던 인물 발굴 등 문화중구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중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중구 구민을 비롯한 대전시민, 향토사를 연구하는 향토문화 자료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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