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인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 수를 자랑한다. 인천과 서울, 그리고 부천과 가깝다는 지리적 특성 상 유동인구도 상당히 많다. 덕분에 부평에는 매우 큰 번화가를 갖추고 있다. 특히 부평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핫플레이스들이 즐비해 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소재 '스시끼리' 이 곳은 직장인 뿐 아니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실제로 저녁 시간 스시끼리 가게 내부에는 이야기 꽃을 피우는 직장인들, 도란도란 식사를 즐기는 가족,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이 대거 자리를 잡고 있었다. 테이블은 4인 위주로 구성돼 있어 2인이 방문해도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보였다.

가게 내부는 우드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매장 한 켠에는 실시간으로 스시를 제공하는 바 테이블이 위치해 있다. 다양한 초밥과 캘리포니아롤 등이 제공되어 고객 입맛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볶음면, 연어샐러드, 과일 등의 샐러드 바도 자리하고 있다. 특히 셀프코너에서는 직접 우동을 끓여 먹을 수 있고 튀김을 직접 튀킬 수도 있다. 덕분에 항상 신선하고 눅눅하지 않은 음식을 접할 수 있다.

100% 오픈된 주방은 음식점 자체의 자신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깔끔하고 맛 좋은 음식만을 선보인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아예 공개한 셈이다. 이는 고객들의 신뢰를 얻는데 기여하고 있다.

스시끼리 관계자는 "스시는 싱싱한 것이 생명인데 이를 지킬 수 있도록 매일 음식을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든다."라며 "가격은 저렴하게 책정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스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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