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바람과 화창한 기운이 절정인 봄. 형형색색 아름다운 봄꽃을 감상하는 것은 향긋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서울 근교에는 그리 먼 거리로 운전하지 않아도 향기 발산하는 봄꽃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6 봄 여행주간이 끝나기 전 서울 근교 꽃 축제와 근처 맛집 탐방으로 봄 꽃놀이를 즐겨보자.

경기도 구리시는 구리 유채꽃축제를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구리 유채꽃축제는 16회를 맞이하여 12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구성했으며 행사기간동안 음악회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라디오 공개방송, 마술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노란색 물결은 가족단위의 봄나들이 장소와 놀거리를 찾는 연인들에게 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

나들이 이후 즐길 외식 장소로는 구리역 근처 인창동에 위치한 오리고기전문점 하루덕이 제격이다.

구리에서 회식장소로도 유명한 하루덕의 주메뉴는 오리신선주물럭, 생오리구이, 오리양념주물럭, 오리훈제 등으로 신선한 오리고기의 맛과 오리 한 마리 23,6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 재배한 느타리 병버섯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끝을 향해가는 2016 봄 여행주간 서울 근교 봄 꽃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구리 유채꽃 축제와 구리맛집 하루덕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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