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체전 개막식 포스터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역대급 ‘대세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다음달 9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개회식에 여자친구, B1A4 등 대세 아이돌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최근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또한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SG 워너비, 정수라, 트로트 인기가수 강진, 김혜연 등이 함께 출연해 뜨거운 초여름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오후 5시 30분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공연, 해병의장대 시연 등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7시에 선수단 입장, 선수단 선서 등 공식행사에 돌입해 오후 8시 20분부터 ‘대세 아이돌’ 등이 총출동하는 축하공연이 있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 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9일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채화해 11일까지 3일 동안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161만 충북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단양에서 도민체전이 치러지는 것은 지난 1999년(38회)과 2005년(44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4500여 명이 24개 종목(일반부 24, 학생부 4)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단양=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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