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현대인 위한 치유의 숲 준비중

◆치유가 필요한 그대를 위해-치유의 숲
보문산이 대전 대표 산림복지단지로 가는 길에 행복 숲길, 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치유의 숲이 있다. 치유의 숲이 ‘살 맛 주는 보문산’을 이끄는 삼두마차라는 말이다. 치유의 숲은 중구 무수동 산 2-2번지 일원 128ha의 무대 위에 치유센터, 치유숲길, 숲체험장, 산책로, 명상공간, 풍욕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산림휴양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정부정책과도 맥을 같이한다. 아토피 등 산업화, 도시화가 야기한 환경성 질환의 역습에 명약으로서 숲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콘텐츠 등 최적화된 골격이 나오면 올 연말 경 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인회 기자 sindo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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