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충남 만들기 프로젝트] 성 구별 없는 화장실…성 소수자 위한 배려 일상화
[인권충남 만들기 프로젝트] 성 구별 없는 화장실…성 소수자 위한 배려 일상화
  • 김도운
  • 승인 2016.06.13 23: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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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로 본 인권의식

미국 워싱턴D.C는 성 소수자들을 위한 '성 중립성 화장실' 설치가 의무화돼있다.
(4-1) 미국 화장실로 본 인권의식

미국 워싱턴D.C는 차별이 없는 도시를 지향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랄 것 없이 차별 없이 대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 가치이다.

차별 없이 대해주어야 할 대상에는 범죄자나 재소자, 불법체류자 등도 포함된다.

덧붙여 성적 소주자들도 당연히 포함된다.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적 지향성을 갖고 있는 성 소수자들은 특정지역에서는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아무 거리낌 없이 똑같은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인정받고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D.C를 비롯한 일부 인권도시에서는 성 소수자들을 위한 배려가 당연시되고 있다.

화장실 문화만 엿보면 이들 인권도시들이 얼마나 소수자들을 배려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워싱턴 D.C 내의 모든 공공건물은 ‘성 중립성 화장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성 중립성 화장실 설치를 의무화함에 따라 트렌스젠더와 더불어 남녀의 어느 젠더 규범에 속하지 않거나 성 정체성이 바뀌는 젠더비순응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활동보조 서비스를 받는 장애인이나 노인, 또는 성이 다른 어린이를 동반한 어른 등도 ‘성 중립성 화장실’ 이용의 수혜자들이다.

성 소수자 또는 이성 활동보조원 동반자 등은 남성 또는 여성으로 표시된 화장실로 이용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들 특정인 외에도 한쪽 성의 화장실 줄이 길게 늘어선 상황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했던 모든 시민도 ‘성 중립성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 모든 시민이 수혜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처음 설치됐을 때는 어색하기 짝이 없던 성 소수자 화장실이 이제는 일상이 되면서 누구에게나 편안한 공간이 됐다.

이처럼 법을 근거로 ‘성 소수자 화장실’이 만들어지기까지 성 소수자들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입법 로비활동과 압력을 행사했다.

실제로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을 예시하면 남성화장실은 비교적 원활한 이용 패턴을 보이지만 여성화장실은 길게 줄이 늘어선 광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는 여성화장실 공간이 절대 부족한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인권의식이 확산되면 이런 곳에 ‘성 중립성 화장실’을 설치해 남녀는 물론 성 소주자까지 모두에게 편의를 주고 차별도 없앨 수 있는 두 마리 토끼 사냥이 가능해진다.

김도운 기자 82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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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입니다. 2016-12-16 15:46:34
동성애는 자유를 가장한 편협한 자기 사랑이다. 그들이 이성애를 인정할 수 없다면 그들 또한 편협한 종교이자 정치다. 너희들은 진보가 아니다. 진보성향의 정치인들이 너희들의 소수의 표심을 얻고자 이용하는 것이고 너희들도 진보를 이용해 권력을 만드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너희들 덕에 동성애를 싫다고 말하면 끌려가는 법을 만드려는 구나. 대한민국은 건들지 마라 5000년동안 너희들 도움없이도 잘 꾸려 나갔고 내 부모를 아버지 , 어머니라 부르며 지켜 나갈 것이다. 서양변태 귀신아 대한민국의 도깨비가 무섭지 않느냐!!! 썩 떠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