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경기 침체로 해외 여행보다 국내 여행을 선호하면서 국내 유명 휴양지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2박 3일 동안 갈만한 인기 여행지를 투표한 결과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일본과 우리나라 도시로 투표되었다. 그 중에서 충북 제천이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추천 여행지로 손꼽혔다.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에 맞춰 가볼 만한 곳으로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청풍호,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꼽혔던 옥순대교, 옥순봉, 대중가요 ‘울고넘는 박달재’로 유명한 박달재 등이 있다.

이처럼 풍경과 경치 관람을 하며 피크닉을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야외에서도 간편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햄버거, 김밥 등 다양한 음식 중에서 저렴한 가격과 많은 양으로 이색적이면서도 가성비 높은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 피크닉족 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수제 요리’이다. 기존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새로운 맛과 고품격 요리를 경험을 하고픈 젊은 층들이 늘어나면서 독특한 스타일의 수제 요리들이 제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요리가 있다. 바로 ‘수제버거’이다. ‘생활의 달인’ 방송 출연 후 제천 맛집으로 통하는 꿉자버거에서는 고품격 수제 요리를 저렴한 가격과 많은 양으로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성비 높은 음식으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수제 핫도그 및 필라프도 즐길 수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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