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성명…호남선 직선화 공약 확정 관련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국토교통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2016~2025년)’에 호남선(가수원~논산) 직선화를 포함시킨 것과 관련, 19일 성명을 내고 “KTX 서대전역 정차 문제와 불가분의 관련이 있는 사업이 정부안으로 확정된 것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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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은 “호남선 직선화를 지역 최대 현안으로 판단해 20대 국회 들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1호 지역사업으로 규정, 20대 총선 공약으로 내걸어 실천하려고 노력해 왔는데, 그 결실을 보게 됐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시당은 또 “이번 계획에 충청권 광역철도 제2단계 사업으로, 신탄진~조치원 구간이 확정되고, 법동 조차장역~옥천 구간이 추가 검토대상사업이 된 것도 큰 성과”라며 “국토부가 계획대로 사업을 잘 추진해 주길 바라며, 서대전 경유 KTX 증편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력 촉구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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