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도 지방공기업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13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등 8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3.0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체육·복지·환경·기반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26개 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으로서 정부3.0 추진역량 확보를 위해 임직원 대상 정부3.0 특강, 우수사례 동영상 제작 및 홍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민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단 내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통한 업무개선(7건), 사전정보공표 확대(142개) 및 공공데이터 개방(7종), 장애인 채용(40명) 및 일반사업체 취업 지원(8명) 등이 중점과제 추진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근종 이사장은 “올해는 정부3.0 추진 4년차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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