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체국(국장 이상명)은 지난 7일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율량동 청사 신축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우체국은 지난 1898년 청주우체지사로 개소해 118년 간 성안길 옛 청사 자리에 위치해오다 지난달 27일 율량동 신청사로 이전했다.

새롭게 건립된 청사는 대지구입 및 건축비에 총 280억 원을 투입해 1만 18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9494㎡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지상 1층과 2층은 사무실, 3층에는 대회의실 등이 위치한다.

이상명 청주우체국장은 “청사 신축 이전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우정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시민에게 사랑받고 각종 사회공헌활동읕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청주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김종환 기자 axkjh39@ggilbo.com